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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기술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스의 창업자 파머 러키가 금융 부문 혁신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뉴욕포스트는 지난 금요일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키가 실리콘밸리에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신생 금융회사에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예금 수익 극대화보다는 기술 기업가들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러키는 이 은행 스타트업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이자 기술 투자자인 조 론스데일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에레보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스타트업은 J.R.R. 톨킨의 1937년 소설 '호빗'에서 용 스마우그가 금을 보관하는 산의 이름에서 따왔다. 다만 내부 관계자들은 이 이름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레보르는 현금 외에도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에 가치가 연동된 디지털 화폐인 스테이블코인도 예금으로 받을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세부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벤징가는 이 건과 관련해 안두릴과 론스데일의 벤처기업 8VC에 즉각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러키가 안두릴의 기업공개(IPO) 계획을 확인한 직후에 나왔다.
인터뷰에서 러키는 안두릴이 '상장기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방위산업 계약 경쟁을 위해서는 상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장 계획은 안두릴의 기업가치가 새로운 고점에 도달한 시점에 나왔다. 최근 회사는 25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가 305억 달러로 치솟았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러키의 순자산은 36억 달러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