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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국제유가 급등에도 침착해야"...에너지주 3종목 최대 35% 상승여력 제시

Surbhi Jain 2025-06-17 00:48:28
JP모건

주요 내용
JP모건이 중동 긴장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차분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서 JP모건은 2025년까지 브렌트유 기준가를 60달러 중반대로 전망했으며, 2026년에는 60달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미 유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브렌트유의 적정가치를 66달러로 평가했으며, 긴장 고조시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배럴당 10달러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이 유가 랠리에 신중한 이유


JP모건이 제시한 3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이란에 대한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유가는 120달러까지 치솟고 미국 인플레이션은 5%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이런 시나리오의 발생 가능성은 7%에 불과하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유가에 악몽 시나리오가 될 수 있으나, 대중국 원유 수출이 주요 수입원인 이란에게는 경제적 자해행위가 될 것이다.
  • 걸프 국가들은 현재 전쟁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우디의 비전 2030과 같은 경제 다각화 계획은 석유 관련 혼란이 아닌 평화를 필요로 한다.

상승여력 높은 에너지주 3종목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WTI 80달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가 상승에 가장 민감한 E&P 기업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시비타스 리소시스(NYSE:CIVI): 목표가 45달러로 35% 상승여력
  • SM 에너지(NYSE:SM): 목표가 35달러로 24% 상승여력
  • 탈로스 에너지(NYSE:TALO): 목표가 11달러로 18% 상승여력

이러한 상승 잠재력은 단순한 전망이 아니다. JP모건은 WTI 80달러 시나리오에서 2027년 기준 이들 기업의 기업가치 대비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탈로스 40.7%, SM 37.1%, 시비타스 3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전망이 다소 보수적이더라도 이들 기업은 자본 효율성과 가격 변동에 대한 민감도 측면에서 돋보인다. 유가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이들 중소형 E&P 기업들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JP모건은 원유 시장에 대해 강세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에너지 주식에서 높은 상승 잠재력을 발견했다.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들 저평가된 석유 기업들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