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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32% 상승 전망에도 케이트 스페이드는 부진...태피스트리 실적 희비

Surbhi Jain 2025-06-17 01:18:58
코치 32% 상승 전망에도 케이트 스페이드는 부진...태피스트리 실적 희비

럭셔리 액세서리 대기업 태피스트리(NYSE:TPR)의 주요 브랜드 간 성장세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매튜 R. 보스가 분석했다.


특히 코치가 주목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연말까지 전체 기업 주가의 32%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스는 전망했다. 반면 케이트 스페이드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같은 기업 내에서도 브랜드별로 상반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코치의 성장 동력: 가격 인상과 젊은 소비자 유입 효과


코치는 태피스트리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JP모건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평균판매단가(AUR) 인상과 지속 가능한 판매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년간 균형 잡힌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스는 설명했다.


코치의 핸드백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경영진은 정상가 판매 증가와 혁신적인 신제품 라인이 주요 동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핸드백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유치가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젊은 소비자들은 구매 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재구매율도 높으며, 기존 고객층의 브랜드 재유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신발 부문의 강세와 해외 매장 확장까지 더해져 코치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견고해 보인다.



케이트 스페이드 부진 속 코치가 성장 견인


반면 케이트 스페이드는 올해 매출이 감소했으며, 경영진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4분기 가이던스에 따르면 케이트 스페이드의 매출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치의 낮은 두 자릿수 성장 전망과 대조를 이룬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태피스트리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현재는 그룹의 재무 전망에서 부차적인 역할에 그치고 있다.


태피스트리의 상승 잠재력은 주로 코치의 부활에 기인하며, 이는 가격 결정력, 고객층 재편, 제품군 확대에 기반을 두고 있다. 목표주가 104달러를 제시한 가운데, 케이트 스페이드가 어려움을 겪는 동안 코치가 성장을 주도하는 상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