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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리홀딩스, 베르사체 매각으로 슬림해진 포트폴리오...2026년 실적 반등 기대

Nabaparna Bhattacharya 2025-05-30 03:46:37
캐프리홀딩스, 베르사체 매각으로 슬림해진 포트폴리오...2026년 실적 반등 기대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애널리스트 다나 텔시는 캐프리홀딩스(NYSE:CPRI)에 대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캐프리홀딩스는 수요일 4분기 조정 주당손실이 4.90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14달러 손실을 크게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10억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9억8657만 달러를 상회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 감소율은 14.1%를 기록했다.


텔시는 예상보다 매출 감소폭이 작았으나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하락하는 등 실적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캐프리홀딩스는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의날에서 브랜드별 장기 목표치를 제시했고, 톰 에드워즈 CFO 겸 COO의 사임과 베르사체의 13억7500만 달러 프라다 매각 등 주요 소식을 발표했다.


텔시는 이러한 변화들이 2024년 말 태피스트리(NYSE:TPR)의 인수 시도 실패 이후 민감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기업에 중요한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경영진은 2026년 회계연도까지 사업 안정화를 달성하고 2027년 회계연도부터 성장세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텔시는 캐프리홀딩스의 최대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가 10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베르사체 투자에서 큰 손실을 입었지만, 매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자사주 매입 여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남은 마이클 코어스와 지미추 브랜드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2년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 상당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텔시는 2026 회계연도에 마이클 코어스의 생산 대부분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지미추는 계속해서 이탈리아에서 주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캐프리홀딩스의 미국 생산량 중 약 5%만이 중국과 연관되어 있다. 현재 관세율(일반 10%, 중국산 30%) 가정 하에 회사는 약 6000만 달러의 비용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매출총이익률을 약 100베이시스포인트 낮출 수 있다.


동시에 최근 미 달러 약세는 2026 회계연도 매출과 영업비용에 약간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텔시는 전망했다.


텔시는 이제 회사의 2026 회계연도 매출이 24.3% 감소한 3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7.7% 감소보다 큰 폭의 하락이다. 그러나 더 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02달러에서 1.3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캐프리홀딩스는 2027 회계연도에는 영업이익률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텔시는 이러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비용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할 것이며, 이는 사업 안정화 과정에서 수익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CPRI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66% 상승한 18.3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