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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테슬라 쌍끌이...QQQ 2023년 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할 듯

Chandrima Sanyal 2025-05-30 03:39:33
엔비디아·테슬라 쌍끌이...QQQ 2023년 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할 듯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가 AI 특수에 힘입어 5월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NASDAQ:NVDA)와 테슬라(NASDAQ:TSLA)의 호실적에 기인한다.


5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QQQ는 약 10% 상승했으며, 2023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상승세는 엔비디아의 견고한 실적과 테슬라의 반등에 힘입은 것이다.


QQQ의 두 번째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96달러, 매출 4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5% 상승했고, 이에 QQQ도 0.6% 올랐다. 목요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현재 엔비디아는 4.04%, QQQ는 0.4%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50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이는 중국향 H20 칩 수출 제한으로 인한 80억 달러 규모의 매출 감소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AI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은 39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한편 테슬라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며 5월 들어 약 24% 상승했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이다. 테슬라가 상위 10대 종목에 포함된 QQQ도 이러한 상승 모멘텀의 수혜를 입었다.


이러한 반등은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성부서(DOGE) 업무를 마무리한 시점과 맞물린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AI와 완전자율주행 전망에 다시 집중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를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ETF 생태계: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영향력


엔비디아의 영향력은 QQQ를 넘어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다. ETF.com에 따르면 625개 이상의 미국 상장 ETF가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반도체 ETF인 밴엑 세미컨덕터(NASDAQ:SMH)는 엔비디아를 21%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수혜를 입었다.


테슬라의 반등은 ETF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대형주 비중과 나스닥100 지수 실적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인해 QQQ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론: QQQ의 5월 강세장


AI 대표주와 전기차 기업들의 호조에 힘입어 QQQ는 5월 사상 최고치 마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모멘텀과 테슬라의 반등이 기술주에 대한 낙관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