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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세스 사이프먼 애널리스트는 크라토스 디펜스(KTOS), 레오나르도 DRS(DRS), 머큐리 시스템즈(MRCY) 등 중소형 방산업체들이 2025년 하반기에 더 강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이프먼 애널리스트는 예산 불확실성, 공급망 차질, 프로그램 지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방부가 방위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전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크라토스와 견고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를 보유한 DRS 같은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프먼은 크라토스의 2025년 12월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44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새로운 밸류에이션은 2027 회계연도 예상 조정 EBITDA 1억8000만 달러의 40배를 1년 할인한 수준이다.
그는 크라토스의 무인기 부문과 마이크로웨이브 생산시설 이전으로 인한 단기적 어려움이 2분기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요 프로그램이 본격화되면서 2025년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해병대 지휘부의 지원이 확인된 전술드론 이니셔티브의 진전을 강조했다. 회사가 MACH-TB 2.0을 통해 극초음속 분야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고, 아나콘다, 헬리오스, 벌칸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계약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러한 잠재력의 상당 부분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레오나르도 DRS에 대해서는 12월 목표주가를 33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하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2026년 예상 조정 EPS 1.21달러의 40배 수준이다.
EPS 전망은 변동이 없으나, 1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여 DRS가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프먼은 마진 개선을 예상하며, 더 강한 성장 프로필로 인해 DRS가 대형 경쟁사들보다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DRS는 잠수함 시스템 관련 기회를 포함한 미국 정부의 조선 분야 집중 정책의 수혜를 받을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건전한 재무상태는 인수합병과 잠재적 자본 환원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사이프먼은 머큐리 시스템즈의 12월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56달러로 상향하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밸류에이션은 예상 2026년 EBITDA 약 1억8000만 달러의 20배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는 머큐리의 실행력과 과거 실수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있지만, 2025 회계연도가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이프먼은 3300만 달러의 신규 주문에 힘입어 연간 수주잔고 대비 매출 비율이 1.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진 확대가 핵심 관심사로 남아있다. 회사 가이던스에 따라 사이프먼은 4분기 조정 EBITDA 마진을 14%, 연간 11.8%로 전망했다. 마진은 2026년에 16%로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크라토스는 2.06% 상승한 42.09달러, DRS는 0.33% 하락한 45.17달러, 머큐리는 0.04% 하락한 51.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