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2분기 실적 엇갈려...EPS 하회·매출 상회

주택건설업체 레나(NYSE:LEN)가 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번 분기 주요 실적이다.

레나의 주당순이익(EPS)은 1.90달러로 시장 예상치 1.94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83억8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81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신규 주문은 6% 증가한 2만2601채
• 수주잔고는 1만5538채로 금액으로는 65억달러
• 주택 인도는 2% 증가한 2만131채
• 주택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7억2800만달러
  • 주택 판매 총마진율 17.8%
  •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 8.8%
  • 주택 판매 순마진율 8.9%
• 금융서비스 부문 영업이익은 1억5700만달러

스튜어트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주택 시장이 구매력 약화와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사는 장기적인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착공과 판매, 준공을 늘리는 전략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레나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58% 상승한 112.3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