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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나스닥: MSFT)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오픈AI가 협상 과정에서 강경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오픈AI가 MS를 상대로 반경쟁 행위를 문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위협할 수 있는 조치다. 오픈AI는 계약 조건에 대한 연방 규제 당국의 검토를 요청하고 공개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협상은 중대한 국면을 맞이했다. 오픈AI는 자사 AI 제품에 대한 MS의 영향력과 컴퓨팅 자원 접근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 반면 MS의 동의는 오픈AI가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이다. 이러한 전환은 추가 자금 조달과 잠재적인 기업공개(IPO)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시장 영향
MS는 초기에 오픈AI의 기술에 대한 우선 접근권을 대가로 성장을 지원했으나, 현재는 경쟁자로 부상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양사는 오픈AI가 공익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MS의 지분 규모를 두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오픈AI는 MS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조건을 재검토하는 중요한 협상을 진행했다. 주요 쟁점은 MS가 130억 달러 이상의 투자에 대한 대가로 구조조정된 오픈AI에서 받게 될 지분이었다.
오픈AI의 영리기업 전환은 MS와의 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최근 텍사스 데이터센터 확장은 MS의 컴퓨팅 자원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됐다.
6월에는 MS가 오픈AI의 소라(Sora) 모델을 빙 앱에 통합해 일반 사용자에게 생성형 비디오 도구를 제공했다. 이는 구글의 비오 3 비디오 AI가 주목을 받은 후 이뤄진 조치로, AI 산업의 경쟁 구도를 보여준다.
오픈AI의 공익법인 전환과 IPO 계획은 MS와의 협상에서 핵심 사안이다. 이번 협상 결과는 양사의 파트너십과 AI 산업 전반의 미래를 좌우할 전망이다.
MS 주가는 연초 대비 14.4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