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매장당 매출 400만달러 목표...부진 탈출 전략 공개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의 매출 부진은 "브랜드 자체의 문제가 아닌 거시경제적 약세에 기인한다"고 TD 코웬이 분석했다.

투자의견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7달러를 유지했다.

투자포인트
업계 전반의 부진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하반기에는 "고객 트래픽을 회복할 계획"을 마련했다고 찰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치폴레의 하반기 실적 개선 계획에는 최근 출시한 아도보 랜치 딥소스와 여름 시즌 광고 지출 확대가 포함된다. 특히 TV 광고보다 효율이 높은 소셜미디어와 스트리밍 채널에서 "광고 도달률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또한 치폴레는 '서머 오브 엑스트라'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는 현재 4500만 명의 회원과 2000만 명의 연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로열티 프로그램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매출 부진이 실행력의 문제가 아니며, 치폴레가 "단기적인 고객 트래픽 증가와 장기적으로 매장당 400만 달러 매출 달성을 위해 올바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치폴레 주가는 1.28% 상승한 52.0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