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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6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 실적연동 폐지하고 본사 직원 일괄 2% 임금인상

2025-08-19 19:21:08
스타벅스, 6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 실적연동 폐지하고 본사 직원 일괄 2% 임금인상

스타벅스(NASDAQ:SBUX)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 관리의 일환으로 실적 연동 임금인상 제도를 폐지하고 북미 본사 직원들에게 일괄 2% 임금인상을 실시한다.


커피 체인 거물, 경영 정상화 비용 관리하며 일괄 임금인상 단행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월요일 내부 이메일을 통해 본사 지원 인력, 매장 관리자, 미국 내 제조 및 유통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괄 임금인상 방침을 통보했다.


6분기 연속 매출 감소로 비용 관리 압박


이번 임금인상은 스타벅스가 소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지표인 동일매장 매출이 6분기 연속 감소하는 상황에서 단행됐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E:CMG)에서 영입된 브라이언 니콜 CEO는 고객 유치 회복을 위해 카페 개선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내부 메시지를 통해 "이러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다른 모든 비용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략적 인력 구조조정 지속


스타벅스는 올해 초 운영 효율화를 위해 1,100개의 본사 직위를 없애고 수백 개의 공석에 대한 채용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7월에는 본사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으며, 사무실 출근 요일을 주 3일에서 4일로 늘렸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지원센터에 보고하는 원격 근무 관리자들은 12개월 내에 시애틀이나 토론토로 이전해야 한다.


시장 실적, 외식업계 대비 부진


스타벅스 주가는 연초 대비 0.4% 상승에 그쳐, S&P 500 레스토랑 하위지수의 3.6% 상승률에 못 미치고 있다.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중국의 러킨커피 등 빠르게 성장하는 경쟁사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스타벅스는 9월까지 미국 내 11,000개 직영점에서 맞춤형 주문을 4분 내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그린 에이프런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추가 근무시간에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