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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버스터 대결...보잉은 폭탄, 노스롭은 폭격기 만들었다...10년간 주가 승자는

Vishaal Sanjay 2025-06-19 03:02:15
벙커버스터 대결...보잉은 폭탄, 노스롭은 폭격기 만들었다...10년간 주가 승자는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항공우주 기업 보잉(NYSE:BA)과 방위산업체 노스롭 그루먼(NYSE:NOC)이 세계 최강의 재래식 무기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진정한 종식'을 약속하고 이스라엘이 최근 며칠간 공세를 펼치면서, 방위산업 전문가들과 증권가, 언론의 관심이 이란의 포르도와 나탄즈 핵시설에 집중되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지하 80~110미터에 위치한 이들 시설은 일반 무기로는 파괴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잉이 제작한 3만 파운드급 GBU-57/B MOP(대형관통폭탄)이 주목받고 있다. 이 정밀 유도 폭탄은 폭발 전 200피트 두께의 강화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다.


이 거대한 폭탄을 적진 깊숙이 은밀하게 운반할 수 있는 항공기는 노스롭 그루먼이 제작한 B-2 스피릿 폭격기가 유일하다.


두 기업 모두 이러한 관심으로 수혜를 입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주주수익률에서는 한 기업이 크게 앞섰다.


노스롭 그루먼은 211%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보잉은 최근 737맥스 문제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54% 상승에 그쳤다.


10년 전 노스롭 그루먼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3110달러가 되었을 것이고, 보잉에 투자했다면 1540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S&P 500 지수 펀드에 투자했다면 3390달러가 되어, 두 기업 모두 지난 10년간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아메다바드 근처에서 발생한 보잉 드림라이너 추락 사고로 보잉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뉴스 직후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은 다른 방산주들과 함께 보잉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지난주 방산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 동향


화요일 보잉 주가는 0.71% 하락한 200.2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노스롭 그루먼은 1.30% 상승한 503.97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0.60% 추가 상승했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서 보잉은 현재 77번째 백분위에 위치하며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우호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