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테크놀로지, 1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급등

고릴라 테크놀로지 그룹(NASDAQ:GRRR)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요 내용

고릴라 테크놀로지의 1분기 매출은 여러 글로벌 계약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26만 달러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3센트로, 전년 동기 1.47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고릴라 테크놀로지는 현재 파이프라인이 5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12개월 내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추진 의지와 예산이 확보된 검증된 잠재 고객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1분기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이 3,380만 달러(이 중 2,080만 달러는 제한된 현금)를 기록했다.

제이 찬단 고릴라 테크놀로지 회장 겸 CEO는 "고릴라는 2025년을 힘차게 시작했으며,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정확하게 실행하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은 단순한 성과 이정표가 아닌 성장 궤도의 증거"라고 말했다.

"매출은 증가하고, 마진은 안정적이며, 수익성은 더 이상 열망이 아닌 실현된 목표가 되었다. 우리는 모멘텀을 바탕으로 단순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대규모로 전환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어 성장을 가속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야심찬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더욱 깊게 쌓아가고 있다."

고릴라 테크놀로지 경영진은 현재 미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실적을 논의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고릴라 테크놀로지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3.13% 상승한 2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