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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도널드 트럼프를 `진정한 평화 중재자`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추진

Nabaparna Bhattacharya 2025-06-22 21:31:37
파키스탄, 도널드 트럼프를 `진정한 평화 중재자`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추진

파키스탄이 핵무장국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고 발표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트럼프가 지난 5월 남아시아 두 국가 간 4일간의 대치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휴전을 선언한 것과 관련이 있다.


이슬라마바드는 트럼프의 개입이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은 트럼프가 위기 상황에서 양국 수도와 교류하며 보여준 '전략적 선견지명'을 높이 평가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를 '진정한 평화 중재자'로 칭하며, 그의 대화 중심 전략이 세계 안정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인도는 이러한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휴전은 외국의 중재가 아닌 양국 간 군사 합의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뉴델리는 파키스탄과의 분쟁에 제3자 개입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핵전쟁을 막고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자주 주장해왔으나, 이러한 발언은 종종 자신의 공로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 함께 나왔다.


최근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그는 아브라함 협정과 인도-파키스탄 긴장 완화 등 자신이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분쟁을 나열하며 "내가 무엇을 하든 노벨평화상은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벨상 관련 소식은 파키스탄의 최고 군사 지휘관인 아심 무니르 원수가 파키스탄 민간정부가 여전히 재임 중인 상황에서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만찬을 가진 것과 때를 같이했다.


알자지라는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가 글로벌 정치에서 여전히 중요한 인물인 트럼프의 환심을 사려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가 재집권할 경우의 외교 정책에 대한 추측이 나오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추천은 파키스탄 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저명한 언론인 탈라트 후세인은 가자 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 행동과 이란에 대한 공격적 발언을 지지한 트럼프를 비판하며 "가자에서 이스라엘을 후원하는 사람은 어떤 상의 후보도 될 수 없다"고 X에 작성했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번 추천을 현명한 현실 정치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트럼프의 자존심을 부추기는 외교적 도박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