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토 뉴로사이언스가 오키나와 장수과학연구센터(ORCLS)의 스즈키 마코토, 크레이그 윌콕스, 브래들리 윌콕스, 리처드 올솝, 시마부쿠로 미치오와 협력해 오키나와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키나와는 많은 주민들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지역으로, ORCLS의 약 50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검증된 최초의 블루존이다. 이는 이후 전 세계의 다른 '장수 핫스팟' - 사람들이 예외적으로 오래 살며 수명뿐 아니라 건강수명도 연장되는 지역 - 발견의 계기가 됐다.
클로토 뉴로사이언스는 ORCLS의 예비 연구 데이터를 통해 인간 알파-클로토 유전자와 그 분비형 알파-클로토 단백질이 건강한 장수와 수명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알파-클로토의 혈중 및 조직 내 수준이 감소하는데, 조직 내 수준 감소는 여러 병리학적 현상과 인체 기관 질환의 발병에 선행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유전자 치료를 통해 분비형 알파-클로토 수준을 회복시키면 노화와 관련된 신경퇴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