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지금 사야 할` 유망주 3선

월가가 강력 매수를 추천하는 유망주 3개 종목이 공개됐다. 이들 종목은 최근 새롭게 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라이 릴리(LLY) - 당뇨병, 암,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판매하는 미국 제약사다. 에반 사이거만 BMO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어제 목표주가 900달러를 제시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이 종목을 평가한 10명의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 중 9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약 26.42%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리드 바이오사이언스(SLDB) - 희귀 신경근육 및 심장 질환을 위한 정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준 리 애널리스트는 어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3개월간 이 종목을 커버한 6명의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약 28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벨(MRVL) -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스토리지, 맞춤형 AI 칩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크레이그-할럼의 크리스티안 슈왑 애널리스트는 어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이 종목을 평가한 26명의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 중 24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를 종합하면 약 31.6%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 선정 기준

팁랭크스는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적중률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들은 오랜 기간 높은 정확도와 수익성을 입증해 5성 등급을 획득한 전문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