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러 사이언티픽, 심장질환 진단 자회사 `카디오반타` 설립

셈러 사이언티픽(SMLR)이 심부전 조기 진단과 심장 부정맥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춘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완전자회사 카디오반타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카디오반타는 고수익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사업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장기적 가치 검증과 초기 자본 조달을 위해 외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심부전 조기 진단과 심장 부정맥 모니터링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심혈관 질환 증가,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고령화, 웨어러블 및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확대로 큰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심부전은 6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앓고 있으며, 연간 미국 의료체계에 3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카디오반타가 심장 기술과 치료 시스템에 집중하는 동안, 셈러 사이언티픽은 말초동맥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퀀토플로 기기와 소프트웨어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