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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의 인증 절차를 가속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플라잉택시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이달 급등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 신흥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비 에비에이션(JOBY)과 아처 에비에이션(ACHR) 같은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앞당길 전망이다. 신속한 규제 승인은 두 회사의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도심항공교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항공청(FAA)에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화물 운송과 응급 의료 비행 등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한 시범 프로그램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의 글로벌 인증 계획도 포함됐다.
조비와 아처는 이미 미 공군의 어질리티 프라임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조비는 1억3100만 달러, 아처는 최대 1억4200만 달러의 군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 기술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분야의 또 다른 기업인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군과 함께 수천 번의 이착륙을 완료했으며 높은 운항 성공률을 보고했다. 이 회사의 CEO는 약 10개의 기지를 방문했으며 수억 달러의 국방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VTOL은 도심 항공 택시로 주목받고 있지만, 초기 활용은 국방, 의료, 화물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분야는 가격에 덜 민감하고 신뢰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 초기 eVTOL 플랫폼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메인스트리트 데이터의 차트는 두 회사 간의 미묘한 차이를 보여준다. 아처의 손익계산서는 제한적인 수익과 지속적인 손실을 보여주며, 이는 아처가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조비의 차트는 일부 수익 급증과 변동성 있는 손실을 보여주며, 이는 국방이나 시범 프로그램을 통한 초기 단계 운영과 부분적인 수익화를 나타낸다.
조비와 아처는 새로운 연방 시범 프로그램의 자격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이미 시험 비행을 완료했으며 FAA의 인증 과정을 상당 부분 진행했다. 이는 신생 기업이나 자본력이 부족한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를 제공한다. 명확한 정부 지원, 상용화 경로, 입증된 군사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JOBY와 ACHR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분야가 개념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
플라잉택시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졌다. 첨단 항공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이제 실질적인 수익을 먼저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