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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NASDAQ:MSFT)가 영업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규모 감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이번 감원은 MS가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회계연도가 마무리되는 7월 초 감원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시기와 영향을 받는 부서는 아직 변경될 수 있으며, 영업직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부문도 감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감원은 지난 5월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을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약 3%인 6,0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MS가 데이터센터 확장과 AI 운영 지원을 위해 올해 8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배정한 것과 맞물려 회사의 우선순위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6월 초 별도의 감원 이후 MS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역동적인 시장에서 회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직 변화를 계속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최근 여러 대기업들도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고 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2년에 걸쳐 7,000개의 일자리를 없애기로 했으며, 월마트는 기술 및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1,500개 직위를 삭감했다.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앤디 재시 CEO는 지난주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가 향후 몇 년간 전체 인력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