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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심찬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장거리 레이더 탐지 시스템 시험에 성공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은 록히드마틴(NYSE:LMT)이 제작한 장거리 식별 레이더(LRDR)가 알래스카 클리어 스페이스포스 기지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미사일 데이터 획득, 추적, 보고에 성공했다고 화요일 보도했다.
이 LRDR은 현재 지상배치 중간단계 방어체계(Ground-Based Midcourse Defense)의 일부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란이나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 미사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알래스카 해안에서 약 2,000km(1,243마일) 떨어진 곳에서 미국 미사일방어청이 개발한 표적을 성공적으로 추적했다.
시장 영향
이 레이더 시스템은 개발 비용이 1,75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의 골든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방위산업체와 기술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이스X와 피터 틸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는 이 프로젝트의 주요 계약 수주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록히드마틴과 보잉(NYSE:BA) 역시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록히드마틴의 팀 캐힐 CEO는 "우리는 임무 달성에 필요한 요건들과 매우 잘 부합하는 다수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 개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인 우주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