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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가격 유지되면 S&P500 편입 가능성 91%

Annika Masrani 2025-06-25 20:46:30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가격 유지되면 S&P500 편입 가능성 91%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한 기업으로서는 전례 없는 일이 될 수 있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S&P500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금융 애널리스트 제프 월튼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9만5240달러 선을 유지할 경우 2분기 말까지 S&P500 편입 가능성이 91%에 달한다.



이 가격대가 중요한 이유는 S&P500 편입 조건이 최근 4분기 연속 흑자 실적이기 때문이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새로운 회계 규정에 따라 비트코인을 시가로 평가하게 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2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어 편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 유지가 관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6200달러 수준이다. 세일러에게는 여유가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월튼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비트코인이 6일 동안 10% 이상 하락한 경우는 8.7%에 불과해, 6월 30일까지 9만5000달러 선을 유지할 통계적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래티지의 편입 가능성은 높아진다:


  • 남은 기간 5일: 비트코인 10% 하락하지 않을 확률 92.4%
  • 4일: 93.4%
  • 3일: 94.5%
  • 2일: 95.8%
  • 1일: 97.6%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 스트래티지의 분기 실적은 흑자로 전환되고, S&P500 편입의 문이 열리게 된다.



S&P500, 또 다른 암호화폐 기업 맞이할 준비

만약 편입이 성사된다면 스트래티지는 5월 코인베이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S&P500에 진입하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세일러의 승리를 넘어 금융 시스템 내 정당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고 있다.



비트페이스의 메리엠 하비비 최고수익책임자(CRO)는 "이는 하나의 자산군 전체의 정당성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업계의 공통된 견해를 정리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미 2024년 12월 나스닥100에 편입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주요 지수 편입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가격 충격은 여전히 위험요인

지정학적 긴장이나 거시경제 충격으로 인한 급격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여전히 위험요인이다. 지난 주말만 해도 이란-이스라엘 갈등 우려로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6월 30일까지 비트코인이 9만524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스트래티지의 2분기 실적이 부족해져 S&P500 편입이 최소 한 분기 이상 지연될 수 있다.



스트래티지 주가에 미치는 영향

스트래티지 주식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고변동성 대리 투자 수단으로 거래되어 왔으며,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이 회사는 59만2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해 상장기업 중 최대 보유자다.



S&P500 편입은 기관 자금의 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 인덱스 펀드들은 의무적으로 MSTR을 매수해야 하며, 신뢰도 상승으로 비트코인 가격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스트래티지를 월가의 더 엄격한 감시 대상으로 만들 수 있다. 더 높은 수준의 감사, 엄격한 보고 요건, 거시경제 노출 증가는 세일러의 비트코인 금고 비전에 도전이 될 수 있다.



스트래티지 투자 전망

현재 스트래티지는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이 주식은 '강력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13명의 애널리스트 중 12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있으며, 매도는 1명, 보유 의견은 없다.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524.92달러로, 최근 종가 대비 39.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