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미주호 증권 애널리스트, 스트래티지 2분기 실적 호조에 목표가 상향

2025-08-13 08:15:00
미주호 증권 애널리스트, 스트래티지 2분기 실적 호조에 목표가 상향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MSTR)가 미주호 증권의 톱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4.5성급 애널리스트인 돌레브는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563달러에서 586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46%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번 목표가 상향은 최근 발표된 동사의 2분기 실적 호조와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다. 매출은 1억145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32.60달러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0.10달러 적자를 크게 뛰어넘었다. 회사는 2025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비트코인 채택 확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돌레브 애널리스트의 낙관적 전망 배경


돌레브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적 발표에서 회사는 2025년 비트코인 수익률 전망을 25%에서 30%로 상향했다. 또한 예상 비트코인 수익을 15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돌레브에 따르면 이러한 비트코인 수익 전망치는 회사가 비트코인 보유와 자금 운용을 통해 매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치를 보여주며, 비트코인 전략의 강점을 부각시킨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올해 비트코인 수익률 27%를 상회하는 32% 상승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주가가 비트코인과 연동되면서도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회사의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586달러로 상향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치와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



향후 전망


돌레브의 긍정적 전망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강력한 자금 조달 능력에 기반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존 주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추가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8월 4일부터 10일까지 회사는 수수료를 제외하고 136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를 발행해 평균 11만6401달러에 155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8월 10일 기준 회사는 평균 매입가 7만3288달러의 62만8946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470억 달러 이상의 여력이 있는 ATM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지고 기관들의 비트코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러한 추세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과 시장 전망


월가는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에 대해 매수 11건, 보유 1건, 매도 1건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563.69달러로, 40.83%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