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 피츠제럴드, 우버 목표주가 96달러→106달러 상향

캔터 피츠제럴드는 우버(UBER)의 목표주가를 96달러에서 106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증권사는 테슬라(TSLA), 웨이모 및 기타 제3자 파트너사들의 자율주행차 개발이 단기적으로 우버 주가 실적의 주요 동력이 되겠지만, 핵심 모빌리티 사업에서 차량 호출과 예약 성장세를 유지하는 능력이 실적 측면에서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캔터는 우버가 모빌리티 차량 호출 성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많은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주말 테슬라가 제한적 범위에서 로보택시를 출시한 것과 관련해, 캔터는 자율주행차가 차량공유 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