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MEV 맥스 볼트 통합...ETH 스테이킹 수익 극대화 나서

디지털자산 보안업체 레저가 수요일 자사 레저 라이브 플랫폼에 코러스원의 MEV 맥스 볼트를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최적화된 이더리움(CRYPTO: ETH) 스테이킹 보상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레저 라이브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직접 코러스원의 MEV 맥스를 통해 ETH 스테이킹 및 언스테이킹이 가능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 이상의 레저 기기가 판매되고 전 세계 암호화폐 자산의 약 20%가 레저의 하드웨어를 통해 보관되고 있는 레저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에 ETH 스테이킹 옵션이 확대된 것이다.

MEV 맥스 볼트는 고급 인프라, 이더리움 블록 빌더와의 긴밀한 협력, 독자적인 연구 전략을 활용해 스테이킹 수익률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코러스원에 따르면 MEV 맥스는 최근 159.9 ETH와 134 ETH의 블록 포착 사례를 포함해 일반적인 이더리움 스테이킹 상품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레저 라이브 사용자들은 이제 플랫폼의 '수익창출'과 '디스커버' 섹션을 통해 코러스원의 MEV 맥스 스테이킹 인터페이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레저의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ETH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이번 통합은 암호화폐 스테이킹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주류 시장에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를 제공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DeFi 참여와 재스테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osETH의 발행과 같은 추가 기능이 향후 업데이트를 위해 검토되고 있다.

코러스원과 레저는 또한 루프 스테이킹을 포함한 더욱 고도화된 스테이킹 기능을 모색하고 있다.

코러스원의 브라이언 크레인 CEO는 접근성과 사용성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제 우리는 원활하고 직관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레저와 함께하는 이번 작업은 그 비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MEV 맥스 스테이킹을 레저 라이브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이번 파트너십은 스테이킹과 탈중앙화 금융(DeFi) 도구와 관련된 복잡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조치가 레저 라이브를 암호화폐 사용자를 위한 더욱 포괄적인 금융 허브로 만드는 단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