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기업 BIT마이닝(NASDAQ:BTCM)이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8% 하락했다. 매출 43% 급감, 비용은 증가 BIT마이닝은 6월 30일 종료된 상반기에 미국예탁증권(ADS) 기준 주당 0.87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0.05달러 손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각 ADS는 회사의 A종 보통주 100주를 대표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9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비용은 12% 증가했다. BIT마이닝은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암호화폐 채굴 난이도 증가와 4월과 5월 도지코인(DOGE)과 라이트코인(LTC) 가치 하락으로 인한 채굴기 가동 중단을 꼽았다. 회사는 비트코인 7.3개, 이더리움(ETH) 808개, 도지코인 180만개 등 총 36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BIT마이닝 주식은 정규장에서 11.78% 하락한 3.370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