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스타 파이낸셜, 맘다니 예비선거 승리에 주가 하락 압박 예상

시티 증권의 벤자민 걸링거 애널리스트는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와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 주지사 순위선거제 예비선거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임에 따라 플래그스타 파이낸셜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걸링거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임대료 동결' 공약이 신용 우려를 가중시킬 수 있지만,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플래그스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티는 플래그스타의 상업용 부동산 신용 프로필에 대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2025년 하반기까지는 실적 입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시티는 뉴욕시 예비선거 결과로 인해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더욱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티는 플래그스타 파이낸셜에 대해 매수 의견과 15.5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오전 거래에서 주가는 4% 하락한 10.6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