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 "백악관, 암호화폐 법안에 적극적 관심"

신시아 루미스(공화-와이오밍) 상원의원이 백악관이 7월 중 주요 암호화폐 법안 통과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주요 내용

루미스 의원은 6월 25일 CNBC 스쿼크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상원을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지니어스법(GENIUS Act)을 이러한 모멘텀의 증거로 지목했다.

루미스는 "백악관이 우리보다 앞서 있다. 이미 지니어스법을 통과시켰다"며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진전을 이뤄야 하며, 행정부가 의회의 성과를 보고 싶어하는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의회가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서명할 수 있는 법안을 보내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니어스법은 높은 수준의 법안이다.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지니어스법은 미 달러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의 기초를 마련하며, 발행, 준비금 보유, 소비자 보호에 대한 규칙을 수립한다. 상원은 지난주 이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하원의 표결은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지연에도 불구하고 상원의 주요 공화당 의원들은 7월 4일까지 법안이 제정되기를 희망하며 신속한 채택을 촉구했다. 루미스는 이 법안이 이원적 은행 시스템을 보존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며, 금융의 미래를 보장한다며 그 구조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