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풀러, 2분기 조정 EPS 1.18달러로 시장 전망치 상회

H.B. 풀러가 2분기 매출 8억9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9억2만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셀레스트 매스틴 H.B. 풀러 CEO는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우 역동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팀의 규율있는 실행력이 강한 재무성과로 이어졌으며, 기저시장 대비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민첩하게 대응하며 긍정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소싱 인프라를 활용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BITDA 마진 확대는 가격 정책 강화, 비용 절감 노력, 고성장·고마진 시장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등 우리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경제 활동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서도 우리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