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 바이오, 1억7500만달러 규모 사모투자 유치

보어 바이오(VOR)가 약 1억7500만달러 규모의 공모기업 사모투자(PIP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제반 비용을 제외한 총수익 기준이다. 증권매매계약 조건에 따르면, PIPE 종결 시점에 보어 바이오는 주당 0.25달러에 총 7억주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선납 워런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PIPE에는 기존 주주인 RA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밍신 캐피털, 포비온, 벤록 헬스케어 캐피털 파트너스, 캘리건 파트너스, 넥스트바이오 등 세계적 수준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보어 바이오는 이번 PIPE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와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PIPE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대로 2025년 6월 27일에 종결될 예정이다.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0.0001달러이며, 보어 바이오 주주들이 워런트 기초주식 발행을 승인하면 행사가 가능해진다. 보어 바이오는 기초주식 발행 등을 승인받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