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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 머스크와 불화 틈타 트럼프에 NASA 계약 로비 나서

Sheryl Sheth 2025-06-26 19:07:46
베조스, 머스크와 불화 틈타 트럼프에 NASA 계약 로비 나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간의 논란이 된 불화를 틈타 NASA(미 항공우주국)와 국방 계약을 따내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베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하며 이들의 갈등 상황을 활용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블루오리진의 데이브 림프 CEO는 더 많은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트럼프의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와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페이스X는 최근 28회 발사에 대해 59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포스 계약을 체결한 반면, 블루오리진은 7회 발사에 24억 달러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블루오리진-스페이스X 우주계약 경쟁


스페이스X는 현재 블루오리진을 크게 앞서고 있다.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은 이미 수많은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특히 스페이스X는 수니아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 우주인을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스페이스X의 드래곤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우주인과 필수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공개적인 대립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추천한 NASA 국장 후보를 철회하고 자신의 인선을 지명했다. 또한 트럼프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스페이스X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 정부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베조스는 트럼프를 자신의 화려한 결혼식에 초대하며 호감을 사려 했으나, 트럼프의 참석은 예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블루오리진에게는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다수의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블루오리진은 2025년 1월 뉴글렌 로켓의 첫 궤도 비행 성공이 유일하다. 봄으로 예정됐던 두 번째 시도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현재 8월 중순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포함해 2025년에만 170회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마존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은 47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아마존의 평균 목표주가는 24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4.6%의 상승 여력이 있다. 연초 이후 아마존 주가는 3.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