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포토닉스, 비머 레이저마킹시스템즈 자산 인수

레이저포토닉스(LASE)가 산업용 파이버 및 CO2 레이저 마킹 장비 제조업체인 비머 레이저마킹시스템즈를 인수한다. 비머는 금속, 플라스틱, 복합소재 부품에 일련번호, 2D 바코드 및 기타 영구 마킹을 새기는 산업용 장비를 공급해왔다. 비머는 이전에 ARCH 커팅툴스의 레이저 사업부로 운영되었으며, ARCH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300만~500만 달러의 미감사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나스닥의 15일간 거래 검토 기간이 끝난 후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레이저포토닉스는 모회사인 포논 퀀텀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비머의 모든 자산을 인수하며, 거래는 LASE 보통주 300만 주와 행사가 4.34달러인 300만 주의 워런트로 이뤄진다. 인수 내용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비머의 레이저 제조 장비와 재고, 모든 고객 계약과 미처리 주문, 독점 설계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모든 비머의 지적재산권, 기존 유통업체 및 서비스 파트너와의 관계, 주문 이행과 사업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핵심 인력 이전. FQTI와 레이저포토닉스는 기존 부채를 인수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운영에 필요한 일부 유효 계약만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