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7000달러 선 횡보...3분기 시장 방향 결정할 변수는

비트코인(CRYPTO: BTC)이 중동 지역 불안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반감기 사이클 패턴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

수요일 발표된 새로운 시장 분석에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성과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표명했다.

그는 고조되는 긴장 상황에도 시장이 놀랍도록 차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주간 지지선인 10만4000달러 선 위로 신속하게 회복한 것은 이전의 하락세가 무효화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주목할 가격대

• 10만 달러: 주요 일간 지지선
• 9만 달러: 구조적 무효화 수준. 이 선이 무너지면 확실한 약세 신호

돈알트는 트레이더들에게 지정학적 상황에 초점을 맞추거나 장기 전략에 집중할 것을 조언하며, 두 가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견조세에 비해 상대적 약세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 영향

암호화폐 트레이더 맥스비코즈BTC는 2025년이 2021년보다는 2017년 강세장과 더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요 분석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은 현재 반감기 이후 365-438일차에 해당하는 연한 파란색 구간에 있으며, 이 시기는 역사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다.
• 2021년에는 이 구간에서 급격한 조정이 있었으나, 2017년과 현재 2025년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약 7일 후 시작될 적색 구간은 과거 두 사이클에서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중요한 관찰 구간이 될 것이다.

맥스는 모든 사이클(2017년, 2021년, 2025년)에서 여름철 가격이 이전 사이클의 최고점을 상회했다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이 여전히 거시적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를 추가 상승을 확인할 수 있는 다음 주요 시기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