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뮨 주가 폭락, H.C. 웨인라이트 `과도한 반응` 지적

H.C. 웨인라이트의 패트릭 트루치오 애널리스트는 알티뮨(ALT)의 IMPACT 임상시험 결과 발표 후 주가 급락이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루치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알티뮨이 대사기능장애 지방간염(MASH) 치료제 펨비두타이드의 24주 2b상 IMPACT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1.2mg과 1.8mg 투여군에서 각각 31.8%와 34.5%의 환자가 MASH 악화 없이 섬유화 개선을 보였고, 위약군은 25.9%를 기록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H.C. 웨인라이트는 설명했다. 그러나 AI 기반 섬유화 판독과 비침습적 검사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 항섬유화 활성을 입증했다고 동사는 강조했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데이터가 3상 진입을 뒷받침하며, 펨비두타이드가 동급 최고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화한다고 평가했다. 알티뮨에 대해 매수 의견과 12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장중 알티뮨 주가는 55%(4.21달러) 하락한 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