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스타벅스(NASDAQ:SBUX)가 워커스 유나이티드 노조의 새로운 전략에 직면해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노조는 노동운동가들에게 바리스타 직무에 지원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노조의 움직임은 스타벅스의 매장 인력 확충 계획과 맞물려, 회사의 채용 확대가 예상치 못한 노조 조직화의 기회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이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장취업자(솔트)'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내부 조직화를 목적으로 취업을 시도하는 활동가들이다.
현재 노조는 스타벅스의 미국 내 직영점 1만300여개 중 600개 매장에서 노조 설립에 성공했다.
스타벅스 경영진은 최근 인력 감축으로 고객 서비스가 약화됐음을 인정하고, 8월부터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노조는 매장 내 조직화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러한 공개적인 위장취업 모집은 전략적 수위 상승을 의미하며, 스타벅스와의 긴장된 단체교섭 와중에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새로운 복장 규정을 둘러싼 파업은 이러한 갈등 관계를 잘 보여준다.
스타벅스는 노조의 모집 캠페인을 비판하며 단체협약 체결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스타벅스의 사라 켈리 최고파트너책임자는 30개 이상의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외부 조직가 투입에 자원을 낭비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코넬대 노동문제 전문가인 케이트 브론펜브레너는 위장취업 전술의 공개가 회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조직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완전 철수설을 부인했다. 회사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완전 매각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5월에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임해 공식 매각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8% 하락한 90.6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