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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 예산안, 의료보험 축소·일자리 감소 초래하고 부자감세만 추진"

Vishaal Sanjay 2025-06-27 15:16:17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Chuck Schumer)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이라 불리는 공화당의 예산조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법안은 복지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부유층에 대한 감세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


슈머 원내대표는 목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화당의 예산안을 '결함투성이'이자 '구제불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법안이 수백만 명의 의료보험 혜택을 박탈하고, 양질의 에너지 일자리를 없애며, 아동 급식 지원을 축소한다고 지적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메디케이드 삭감과 오바마케어 보조금 축소로 2034년까지 최대 1600만 명의 미국인이 의료보험 혜택을 잃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폐지로 83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슈머는 이 법안이 부유층 감세를 위해 미국인들의 세금을 동원하면서도 미래 세대에 부채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장 영향


슈머의 이번 발언은 전문가, 경제학자, 민주당 지도부가 이 법안을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배신'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저스틴 울퍼스 경제학자는 이 법안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빈곤층에서 부유층으로의 부의 이전'이라고 평가했다. 울퍼스는 이를 '순수한 역로빈후드'라고 표현하며 가난한 사람들의 돈을 부자들에게 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조차 이 법안이 미국인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부채'를 안길 것이라며 '혐오스러운 괴물'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