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크리스트(BioCryst)가 유럽 올라데요(ORLADEYO) 사업부를 네오팜드 젠틸리(Neopharmed Gentili)에 최대 2억64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크리스트는 이번 거래 대금으로 파마콘(Pharmakon)에 대한 잔여 부채 2억4900만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7000만달러의 향후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거래 세부사항10월 초 완료 예정인 이번 거래에서 네오팜드 젠틸리는 올라데요 관련 유럽 자산과 권리에 대해 2억5000만달러를 선급금으로 지급하며, 중부 및 동부 유럽 매출과 연계된 마일스톤으로 최대 14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팜드 젠틸리는 바이오크리스트의 유럽 조직을 인수함으로써 올라데요의 상업적 연속성을 보장하고, 바이오크리스트는 연간 최소 5000만달러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드 젠틸리는 해당 지역 유럽 매출에 대한 모든 로열티를 책임지게 된다. 유럽 올라데요 매출은 글로벌 로열티 등급 결정과 OMERS 로열티 상한액 산정 시 계속해서 바이오크리스트에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