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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인플레이션이 2개월간의 둔화세를 깨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5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며, 상향 조정된 4월의 2.2%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PCE가 4월과 동일하게 0.1%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연준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주시하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로 가속화됐다. 이는 상향 조정된 4월의 2.6%를 상회했으며,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2.6%도 웃도는 수준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근원 PCE가 0.2% 상승해 4월의 0.1%보다 두 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도 초과했다.
연준이 주목하는 물가지표의 상승은 광범위한 수입품을 대상으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체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은 5월 지출을 줄였으며, 개인소득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감소해 0.3%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4월에는 0.7% 증가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개인소득 감소가 2021년 9월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다.
한편 개인 소비지출은 0.1% 감소해 293억 달러가 줄었다. 이는 0.1%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와 대조적이며, 수정치 기준 0.2% 증가를 기록했던 4월과도 대비된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상품, 특히 자동차 부문이었다.
자동차 및 부품 지출이 493억 달러 급감했고, 휘발유 및 기타 에너지 상품 지출은 198억 달러 감소했다. 식음료 서비스 및 숙박 지출도 106억 달러 줄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큰 폭의 소득 및 소비지출 감소 영향으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주요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0.3~0.4% 상승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