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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JMP의 앤드류 분 애널리스트가 알파벳(GOOG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20달러로 제시했다. 분 애널리스트는 200개국 이상, 4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는 구글의 AI 오버뷰 기능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오픈AI의 챗GPT로 인한 점유율 하락 우려보다 구글 검색의 AI 오버뷰 기능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AI 오버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검색 결과의 간단한 요약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분 애널리스트는 오픈AI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8억 명인데 비해 구글은 50억 명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AI 오버뷰가 5월부터 미국에서 전면 도입되어 테스트에서 10%의 검색 쿼리 증가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 이 애널리스트는 AI가 알파벳에 '순풍'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분 애널리스트는 AI 오버뷰 기능의 월간 사용자가 2025년 1분기 15억 명에서 2025년 3분기에는 40억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음 분기까지 전체 검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10% 쿼리 증가세가 AI가 더 많은 질문에 답변하고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면서 지속된다면, 올해 3분기에 중저단 자릿수의 쿼리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가 더 폭넓은 검색 쿼리에 답변하고 사용자 의도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수익화를 개선하여 검색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AI는 챗GPT가 점유율을 가져가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검색 사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분 애널리스트는 9,6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 중 795위를 기록했으며, 53%의 성공률과 평균 8.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월가는 알파벳 주식에 대해 매수의견 29건, 보유의견 10건을 토대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구글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199.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5%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구글 주식은 연초 대비 8%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