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1분기 실업률이 2.0%를 기록했다. 전분기 1.9%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 예상치 2.1%를 하회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증권가의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상보다 낮은 실업률은 싱가포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이를 경제 안정성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어 소비지출과 기업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매, 서비스 등 고용과 소비활동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