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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 `연봉 10만달러로는 부족하다`

Benzinga Advisor 2025-06-30 01:00:37
미국인 대다수 `연봉 10만달러로는 부족하다`

우리 모두는 마음속에 생활이 여유로워질 만한 연봉 수준을 가지고 있다. 청구서도 제때 내고, 저축도 늘리고, 때로는 충동구매도 할 수 있을 만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 금액은 대부분의 급여 인상 속도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편안한 생활'은 이제 연봉 10만달러 이상을 의미한다.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의 재정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결과는 간단했다. 미국 성인의 77%가 재정적으로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진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으로 구매력이 잠식됐기 때문이다.



2020년 10만달러였던 연봉은 동일한 구매력을 유지하려면 현재 12만4000달러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동안 급여가 오르지 않았다면, 실질적으로 2만4000달러의 임금 삭감을 경험한 셈이다.



재정적 안정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연봉을 묻는 질문에 4명 중 1명 이상이 최소 15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미국 평균 연봉 8만1515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실제로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현재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일부는 20만달러, 또 다른 이들은 5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6%는 연봉 100만달러를 벌어야 부자가 됐다고 느낄 것이라고 답했다.



X세대는 재정적 안정감을 가장 적게 느끼는 세대로, 84%가 현재 안정적이지 않다고 답했다. 여성들도 뒤처지고 있다. 여성의 20%만이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26%가 안정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저소득층이 가장 위험한 상황으로, 연봉 5만달러 미만 소득자 중 12%만이 안정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미국인의 29%만이 자신이 생각하는 '아메리칸 드림'이 여전히 달성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Z세대는 좀 더 희망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재정적 자유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유'로 여겨졌던 안정성, 숨 쉴 공간, 저축이 이제는 새로운 최소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그 기준은 연봉 15만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