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CRYPTO: ETH)이 펀더멘털 개선을 바탕으로 4000달러 돌파가 가능하다는 시장의 전망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 티커 | 가격 | 시가총액 | 7일 추이 |
이더리움 | (CRYPTO: ETH) | 2,465.52달러 | 2,976억 달러 | +8.9% |
비트코인 | (CRYPTO: BTC) | 107,376.15달러 | 2.13조 달러 | +5.6% |
XRP | (CRYPTO: XRP) | 2.19달러 | 1,292억 달러 | +9% |
주요 분석
암호화폐 차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의 가장 중요한 지지선을 2200달러로 보고 있다.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11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사이클롭은 이더리움의 현재 상황을 수년 만의 최고의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그의 낙관적 전망은 견고한 기술적 지표와 긍정적인 펀더멘털, 그리고 기관 투자자들의 우호적인 움직임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숏포지션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을 앞두고 나타나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올 여름 이더리움이 4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시장 불확실성은 대개 큰 변동성의 전조로 여겨진다. 최근 이더리움의 펙트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거래 속도, 지갑 보안, 스마트 월렛 기능, 스테이킹 기능이 개선되면서 수요와 투자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의 ETH 축적과 은행들의 스테이킹 참여로 기관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이더리움의 신뢰도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거래량, 브릿지 순유입, 스테이블코인 공급 변화 등 주요 지표에서 이더리움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통계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스는 이더리움의 일일 거래량이 최근 145만 건을 기록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량과 일일 활성 주소가 하루 만에 각각 11.5%, 2.4% 감소했다. 그러나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2,255건에서 2,969건으로 증가했다. 현재 ETH 보유자의 57%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소식
렉스쉐어스와 오스프리펀드는 5월 SEC에 스테이킹된 솔라나와 이더리움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러한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암호화폐 ETF 여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샤프링크게이밍은 최근 이더리움 매입을 위해 4억2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완료하며 이더리움 재무회사로 전환했다. 조 루빈 CEO는 마이클 세일러의 영향으로 ETH 투자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루빈은 "비트코인이 탈중앙화된 디지털 골드로서 선점자 이점을 가졌다면, 이더리움은 차세대 인터넷과 프로토콜의 진화를 대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