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텍, IPO 이후 첫 실적 발표...아태지역 진출 본격화

젤텍(GELS)이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6개월간 미감사 재무실적과 최근 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젤텍은 2024년 10월 30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52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스포츠젤 제품 유통을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

제조 지연과 고객사들의 현금흐름 문제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젤텍은 광고 확대와 기존 고객 관계 활용을 통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영업 전략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사임하고 신임 CFO가 임명되었으며, 이사 1명도 사임했다.

젤텍은 처방약,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케어 제품 등을 위한 화이트라벨 젤 기반 전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임상 및 과학 기반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반려동물, 스포츠, 제약,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사용되는 식용 젤이다. 젤텍은 기존 제품의 라이선스 생산을 지속하면서 다른 기업들에게 기술을 라이선스 아웃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