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와 '내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 게시물로 유명한 레딧(Reddit, Inc.)(NYSE:RDDT)의 역사는 독특한 이정표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레딧은 여전히 주류 뉴스와 인터넷의 가장 희귀한 정보가 공존하는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소셜 플랫폼 레딧의 숨겨진 비밀과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을 살펴보자.
- 레딧은 2005년 6월 23일 버지니아대학교 룸메이트였던 스티브 허프먼과 알렉시스 오하니안이 설립했다.
- Y 컴비네이터의 폴 그레이엄의 제안으로 단 20일 만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출시했다.
- 레딧의 첫 1,000명의 방문자는 그레이엄이 스타트업에 관한 널리 읽힌 에세이에서 플랫폼을 언급한 후 유입됐다.
- 레딧의 마스코트 '스누'는 사이트 이름이 정해지기도 전에 공동창업자 오하니안이 그렸다.
- 초기에 레딧 창업자들은 보스턴 곳곳에 스티커를 붙이며 사이트를 홍보했다.
- 초기에는 사이트가 더 인기 있어 보이도록 가짜 계정을 만들어 콘텐츠를 올리기도 했다.
- 레딧은 2013년 프리미엄 구독에 대해 비트코인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 2021년 가장 인기 있었던 AMA 게시물은 '최근 고래 뱃속에서 살아남은 랍스터 다이버입니다'로 9만 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게시물에는 200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 크롭잉크에 따르면 레딧은 연간 160억 개의 댓글을 호스팅하며, 하루 평균 4,500만 개의 댓글이 작성된다.
- 가장 인기 있는 서브레딧은 1억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r/announcements다.
-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레딧 사용자의 61%가 남성이다.
- 캐나다는 13세 이상 인구의 약 45%가 레딧을 사용해 가장 높은 레딧 침투율을 보인다.
- 허브스팟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레딧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11억 명으로, 세계 최대 소셜 플랫폼 중 하나다.
- 익스플로딩 토픽스에 따르면 레딧 사용자의 평균 세션은 16분 41초이며, 방문당 5.26페이지를 조회한다.
- 13-24세 사용자는 레딧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연령대로, 2024년에만 가입자가 25% 증가했다.
- 레딧은 18-34세 기술에 정통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다.
- 레딧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4억2,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2024년 3월 IPO 이후 레딧의 시가총액은 약 263억 달러다.
- 레딧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주로 광고 수입으로 13억 달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