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UBS "앱러빈, AI 핵심주로 주목해야"...목표가 540달러로 상향

2025-07-01 16:38:12
UBS

광고 기술 기업 앱러빈(APP) 주가가 월요일 약 5% 상승했다. UBS의 톱 애널리스트 크리스 쿤타리치가 이 회사를 업계에서 가장 앞선 AI 활용 기업 중 하나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475달러에서 5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현재 주가 대비 약 5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앱러빈 주가는 2025년 들어 8% 상승해 S&P 500 지수(SPX)의 5% 상승률을 상회했다. UBS의 낙관적 전망은 월가의 강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탰다.



AI, 수익성, 린 모델이 낙관론 견인


쿤타리치는 앱러빈의 높은 마진과 효율적 비용 구조를 근거로 2026년 예상 EBITDA 기준 멀티플을 28배에서 30배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앱러빈이 메타(META)나 구글(GOOGL) 같은 대형 기업들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코드를 작성하고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앱러빈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와 효율적 운영 구조 덕분에 AI 활용의 이점이 실적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다만 쿤타리치는 단기적 리스크도 지적했다. 새로운 이커머스 광고 고객 확보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과 개인정보 보호 규정 변경으로 인한 사용자 추적 및 타겟 광고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또한 S&P 500 지수 편입이 무산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점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회사의 장기 전망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UB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앱러빈은 게임 광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커머스 광고에서도 메타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그는 시장이 앱러빈의 AI 활용이 사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며, 특히 회사가 광고 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확대하고 AI 전략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팁랭크스에 따르면 앱러빈 주식은 최근 3개월간 15건의 매수와 3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적극 매수' 합의 등급을 기록했다. 앱러빈의 평균 목표주가는 515.6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0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