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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美노동장관 "팔란티어, 미국인에 심각한 위협"

Vince Condarcuri 2025-07-02 01:32:07
前 美노동장관

로버트 라이시 전 미국 노동장관이 최근 가디언지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팔란티어가 인공지능, 군사력, 대규모 데이터 수집,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지하지 않는 테크 억만장자들의 영향력이 결합된 위험한 중심에 있다고 주장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초 팔란티어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국세청, 국방부, 국토안보부 등의 기관에서 방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통합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것이다.



라이시는 이 AI 기반 "슈퍼 데이터베이스"가 정부 효율성이라는 명목 하에 이민자 단속, 정적 처벌, 일반 시민 감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팔란티어를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팔란티르'에 비유했는데, 이는 현실을 왜곡하고 사람들을 조종하는 데 사용되는 강력한 도구다.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이미 군대와 법 집행기관의 개인정보 분석을 돕고 있으며, 알렉스 카프 CEO는 회사의 미션이 기관 와해, 적 위협, 심지어 제거까지 포함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라이시의 더 큰 우려는 누가 이를 주도하느냐다.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이자 최대 투자자인 피터 틸은 트럼프의 정부 자문단 선정을 도왔으며, 이들 중 다수가 그의 전 직원들이었다. 틸은 여성 참정권과 사회 프로그램이 도입되기 전인 1920년대의 정치를 선호한다고 말했는데, 라이시는 이를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거부로 해석한다. 그는 틸과 같은 인물들이 자신들의 자금력과 영향력을 이용해 비판세력을 침묵시키고 대중을 통제할 수 있는 도구를 트럼프와 함께 구축하며, 공익이 아닌 사익을 위해 정부를 재편하고 있다고 본다.



라이시의 견해, 편향성 고려해야

다만 로버트 라이시가 민주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편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민주당 역시 결점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초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의 3시간 인터뷰에서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관련 콘텐츠 검열을 압박했다고 비판했으며, 특히 2016년 선거 당시 검열 요구에 과도하게 응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카프 CEO는 이전에 팔란티어가 트럼프 행정부를 위해 미국인들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PLTR 주가 전망

월가는 PLTR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3건, 보유 9건, 매도 4건의 의견이 나왔다. PLTR의 목표주가는 105.29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0.2%의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