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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없었다면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파월 의장은 화요일 패널 토론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가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Fed가 올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관세 규모를 확인한 후 사실상 동결 기조로 전환했다. 관세로 인해 미국의 모든 인플레이션 전망이 실질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백악관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서도 Fed가 금리를 동결한 시점에 나왔다.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파월 의장은 "어떤 회의도 배제하거나 특정하지 않겠다. 데이터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언은 파월 의장에 대한 트럼프의 비판이 고조되는 시점에 나왔다. 파월의 발언 하루 전, 트럼프는 파월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현재의 절반 수준인 '1~2%'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월 초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도 파월의 견해에 동조하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Fed가 미국인들에게 필요한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파월 의장 교체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2026년 5월 파월의 임기 종료 후 중앙은행 수장직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파월의 자리와 Fed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