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약품, 대상포진후신경통 치료제 `ONO-1110` 임상 2a상 진행

오노약품(ONO Pharmaceutical)이 신약 임상시험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오노약품은 '대상포진후신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ONO-111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병행군, 다기관 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대상포진 이후 발생하는 통증성 질환인 대상포진후신경통을 앓고 있는 일본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ONO-111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험약 ONO-1110은 1일 1회 정제 형태로 투여되며, 비교를 위한 위약군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임상의 주요 목표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중재 연구는 무작위 배정, 병행군 모델을 채택했으며, 참가자와 연구자 모두 실제 약물 또는 위약 투여 여부를 알 수 없는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의 주된 목적은 치료 효과 입증에 있다.

임상시험은 2025년 2월 12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일과 최종 완료 예정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5년 7월 1일 기준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ONO-1110의 성공적인 개발은 오노약품의 시장 입지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될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통증 관리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 단계이며, 자세한 정보는 클리니컬트라이얼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