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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주가 46% 폭락에도 의회 의원들 매수 행보...월가 모르는 무엇을 알고 있나

Surbhi Jain 2025-07-03 04:46:21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46% 폭락에도 의회 의원들 매수 행보...월가 모르는 무엇을 알고 있나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의 주가가 4월 고점 630달러에서 46%나 폭락했다. 최고경영진 교체, 법무부 수사, CMS 조사, 실적 가이던스 철회 등이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가 하락 요인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연초 대비 38% 하락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하락 요인은 다음과 같다:


  • 2025년 실적 가이던스 철회와 대규모 실적 쇼크로 3월 고점 대비 50% 급락
  • 앤드류 위티 CEO 사임과 스티븐 헴슬리 이사회 의장의 복귀 등 경영진 교체 혼란
  • 법무부의 형사 수사와 CMS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감사 강화로 법적 리스크 증가


정부 인사와 내부자들의 저가 매수


특이하게도 마이클 맥콜 텍사스 하원의원과 마조리 테일러 그린 조지아 하원의원 등 의회 의원들이 실적 쇼크 이후에도 수천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


한편 복귀한 스티븐 헴슬리 CEO는 2,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다른 임원진들도 대규모 매수에 동참했다. 레딧에서도 임원진과 이사진이 3,0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기술적 지표와 밸류에이션


현재 주가 312.44달러는 8일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단기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50일선(334.70달러)과 200일선(491.61달러)을 하회하고 있으며, MACD가 마이너스를 기록해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RSI는 47.06으로 중립적인 수준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P/E 13.7배, PEG 0.87배, EV/EBITDA 9.4배로 보험사 중에서도 상당히 저평가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인지 경고 신호인지는 불분명하다. 정치인들과 내부자들의 매수세는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규제 리스크와 경영진 불안정성이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 50일 이동평균선인 334.70달러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상회하면 반등이 가속화될 수 있으나, 하회 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