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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니 주가 40% 폭락...짐 크레이머 `끔찍하다` 진단

Vishaal Sanjay 2025-07-03 13:11:50
센티니 주가 40% 폭락...짐 크레이머 `끔찍하다` 진단

의료보험 서비스 제공업체 센티니(Centene Corp.)(NYSE:CNC)의 주가가 수요일 40% 이상 폭락하며 회사 역사상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CNBC '매드머니'에서 짐 크레이머는 이번 주가 폭락이 오바마케어 가입자 감소, 환자 건강상태 악화, 2025년 실적 가이던스 철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크레이머는 "기업들은 전망치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려 노력하지만, 가이던스를 철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지적했다.


크레이머에 따르면 센티니는 오바마케어 보험 상품을 운영하는 29개 주 중 22개 주를 대상으로 한 독립 보험계리사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 분석에서 전반적인 시장 가입자 증가세가 예상보다 저조했고, 가입자들의 건강상태도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복합적 요인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쳐 회사는 가이던스를 철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센티니는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위험조정 수익이 18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 주당순이익(EPS)이 2.75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이머는 "이는 끔찍한 상황"이라며 "당초 7.25달러로 전망했던 EPS가 35~40% 하락하는 것이니 주가가 폭락한 것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센티니의 가이던스 철회 소식은 수요일 의료보험 업계 전반의 주가 하락을 촉발했다.


센티니의 경쟁사인 몰리나 헬스케어(NYSE:MOH), 엘리번스 헬스(NYSE:ELV),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 시그나 그룹(NYSE:CI) 등 모든 경쟁사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종목명일간연초대비
센티니 (NYSE:CNC)-40.37%-44.17%
몰리나 헬스케어 (NYSE:MOH)-21.97%-16.79%
엘리번스 헬스 (NYSE:ELV)-11.50%-4.26%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NYSE:UNH)-5.70%-39.04%
시그나 그룹 (NYSE:CI)-4.19%+16.72%
iShares US 헬스케어 프로바이더 ETF (NYSE:IHF)-6.27%-3.16%

이러한 상황은 오바마케어 개정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개정안은 메디케이드 확대 주에서 부양자녀가 없는 건강한 성인의 연방의료지원비율(FMAP)을 9대1에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3,130억 달러의 지출 감소가 예상된다.


보험사들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처방약, 의료기기, 기타 의료 제품 및 서비스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6년 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센티니 주가는 수요일 40.37% 하락한 33.78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1.10%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