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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전 수석이코노미스트 케네스 로고프는 중국의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의 글로벌 패권을 약화시키려는 중국의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로고프는 미 상공회의소의 팟캐스트 '더 콜'에 출연해 중국 국내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이 힘을 얻고 있느냐는 질문에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로고프에 따르면 베이징의 노력은 단순한 환율 조정을 넘어선다. 그는 중국이 특히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 이후 지난 10년간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광범위한 전략이 미국 중심의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체 결제 및 청산 시스템을 포함한 독립적인 금융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위안화 거래와 그 결제 방식에 대한 통제권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로고프는 중국의 부동산 위기와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시경제적 역풍이 베이징의 전략적 목표를 반드시 저해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안화를 더 강력한 통화로 만들기 위해 중국이 7% 성장률을 달성할 필요는 없다'며 '중국은 이미 전 세계 절반 이상 국가의 최대 교역 파트너다. 그들은 이미 그 위치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로고프는 중국이 부동산과 인프라에 과잉투자하는 등 일본의 버블 붕괴 이후 시기와 유사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안화는 지역적으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스스로의 쇠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0년 전부터 시작된 달러화의 약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무역 정책과 워싱턴의 불안정한 의사결정이 이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로고프는 일주일 전 인터뷰에서도 '탈달러화'의 결과를 경고하며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이러한 상황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미국의 예산과 금리에 압박을 가할 것이며, 미국인들은 이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 전략가 애덤 턴퀴스트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도 2025년 초 이후 달러화의 급격한 하락에 이어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턴퀴스트는 '달러화는 최근 갱신된 관세 위협, 지속적인 탈달러화 흐름, 그리고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열기 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채텀하우스의 전문가 데이비드 루빈은 2개월 전 트럼프 행정부 내 일부 인사들이 미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축복이 아닌 부담'으로 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인덱스(DXY)는 목요일 다른 통화 대비 0.07% 상승한 96.844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인 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11.4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