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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 CEO 50여명이 유럽연합(EU)의 새로운 AI법 시행 연기를 요청하면서 미국 기술주 메타(META) 주가가 상승했다.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EADSF), BNP파리바 은행,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의 최고경영자들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AI법 시행을 2년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중복되고 불명확한 규정이 투자를 위축시키고 유럽 전역의 AI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복잡한 법안이 "유럽 AI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에 필요한 규모의 AI 도입 자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유럽의 AI 야망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와 대형 기술기업들, 유럽 기업단체들은 이 법안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브뤼셀에서는 미국 주요 기술기업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화된 법안 초안을 검토했다.
논의의 핵심은 메타의 라마(Llama)와 오픈AI의 GPT-4와 같은 AI 모델을 도입할 때 기업들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무 지침'이다. 당초 5월 발표 예정이었던 이 지침은 연기되었으며, 규제 수준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U와 미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 기술기업들의 경쟁력을 제한하는 데 사용된 디지털시장법(DMA)이 협상에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